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식품 12가지

보통 식품들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관하려고 냉장고를 이용한다.

그런데 냉장 보관하면 더 잘 상하거나 맛이 뚝 떨어지는 과일, 채소 등이 있다니...럴수 럴수!

 

 

절대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 딱 12가지를 알아 보고,

당장 냉장고에서 빼 냅시닷.

 

레츠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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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

 

감자는 냉장 보관하면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해 색이 변하고 맛이 없어짐.

싹이 나거나 녹색으로 변한 경우에는 독성이 있으니 먹으면 안됨!

또 양파와 같이 보관하면 둘 다 쉽게 상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신문지같은 종이나 검은봉지에 넣어 씻지 않은 상태로 건조하고 서늘한 어두운 곳에 보관하기.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감자에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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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구마

 

고구마는 차가운 운도에서 냉해를 쉽게 입어 부패가 빨라진다.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12~15℃) 보관함.

고구마를 펼쳐 놓고 며칠동안 수분이 날아가게 잘 말려주고,

서로 닿지 않게 신문지 등으로 잘 포장해서 구멍 뚫은 박스에 담아 보관하는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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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바나나

 

바나나는 냉장고에서 세포벽이 파괴되고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면서 껍질과 과육이 검게 변함.

열대 과일은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능력이 없어서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도 거의 이런 현상이 있다고 함.

 

냉장 보관하면 빨리 검게 변하고 빨리 썩으니 상온 보관해서 적당한 속도로 숙성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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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늘

 

까기 전의 마늘은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에 싸서 보관하면 금방 물컹해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음.

어둡고 건조/ 서늘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자.

 

반면 까거나 다진 마늘은 냉장 보관하면 오래간다.

더 오랫동안 장기 보관하고 싶다면 다진 마늘을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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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양파

 

양파도 마늘과 마찬가지로 냉장고 속에 습기를 쉽게 흡수해 곰팡이가 피기 쉬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는 망에 넣어 서늘하고 햇볓이 들지 않는 곳에 걸어두기.

양파가 맞닿아 있으면 무르거나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서로 분리시켜줌.

 

껍질을 벗긴 깐 양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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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가지는 온도에 민감해 10도 이하에서 속살 색이 검게 변하고 맛, 질감이 손상된다고 함.

더운 여름이 아니면 실온 보관으로 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다른 과일, 채소와 따로 보관해야함.

 

냉장 보관할 때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신문지, 키친 타월에 가지를 싸서 밀폐 용기에 넣은 후 냉장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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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토마토

 

토마토는 냉장보관하면 숙성이 멈추고 수분이 빼앗겨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며 맛이 없어짐.

특히 토마토는 5℃ 이하에서 물렁물렁해지고 표면이 움푹 패이고 영양분이 감소한다고 함.

 

빛이 안드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실온 보관(5~10도)해야 함.

종이 봉투나 신문지로 개별 포장하면 더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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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냉장고에 두면 하얗게 고체화해 굳어버림.

햇빛이 들지 않고 열기가 없는 시원한 곳에 뚜껑을 꼭 닫아두는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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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참기름

 

참기름은 냉장 보관하면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다.

 

항산화 성분 '리그난'이 풍부해 다른 기름보다 느리게 산패한다고 함.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밀폐해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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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빵, 떡

 

빵이랑 떡은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사라져 금방 말라버려서 딱딱하고 맛, 식감이 떨어짐.

 

밀봉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 뒤 빠르게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적당한 크기로 소분해서 냉동 보관 후 녹여서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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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콜릿

 

초콜릿은 냉장고에 넣을 경우 향과 맛이 안 좋아진다.

또 밀폐하지 않고 보관하면 냉장고 냄새를 흡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함.

 

냉장고보다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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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액상 소화제, 피로회복음료

 

 

가스활명수 등 액상 소화제나 박카스, 비타500 등 피로회복음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성분 변질 우려가 있음.

 

변질되면 약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또한 차가워진 상태로 그대로 먹으면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음.

 

건조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실온보관하는게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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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내기 아쉬우니 완전 반대로~

냉장고에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음식도 몇 개만 알아보자ㅋ

 

# 냉장보관이 더 좋은 식품

 

출처 삼성전자

1.당근

세척하지 않은 당근은 세워서 냉장 보관.

이미 세척이 돼있으면 잘 말린 후 키친 타올로 감싸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

 

2.대파

뿌리를 제거하고 세척 후 반나절 정도 잘 말려서 세운 상태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이렇게 하면 한달도 간다고 함. 우왕~

 

3.상추

세척하지 않은 상추나, 씻었다면 물기를 잘 털고 키친타올로 감싼 후 지퍼팩에 넣어서 밑동(뿌리쪽) 아래로 가도록 냉장 보관.

 

4.시금치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돌돌 말아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

더 오래 보관하려면 세척 후 손질된 시금치를 짧게 데친 후 지퍼팩에 물을 조금 같이 넣어 냉동 보관.

 

5.깻잎

세척한 깻잎은 물기를 살짝 털고 겹쳐서 줄기 끝부분을 조금만 남겨놓고 잘라 봉지나 밀폐용기에 넣고,  줄기가 아래로 오도록 세워서 냉장 보관.

 

6.들기름

참기름은 상온이 더 나은데, 들기름은 상온에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뚜껑을 닫아 밀폐시켜 냉장고에 보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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