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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걸렸을때 증상,대처방법/식중독 예방법

루나블라썸 2023. 6. 29.

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 음식이 상하기 쉽다.

기온, 습도, 불쾌지수와 함께 오르는 것이 바로 식중독 위험지수.

 

오래전에 조개를 잘못 먹어 배를 심하게 앓은 이후로 식중독 무섭......

여름에 특히 식중독에 의한 사망 뉴스들을 자주 접하게 돼서 한결 더 무서움.

 

 

식중독 증상, 예방법, 원인, 치료방법 등을 잘 알아두고 미리 조심하자!!!!!!

만약 걸린 것 같더라도 대부분 물을 많이 마시면 금방 괜찮아 지니, 요~밑에 식중독 대처방법에서 확인하기~

 

그럼 식중독에서 찬찬히 알아봅시다.

레츠꼬우!

 


1. 식중독 증상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72시간(3일) 이내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남.

 

1) 소화기 증상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함께 들어오면 복통과 함께 우리 몸은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

 



2) 전신 증상

세균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도 생기는 경우가 많음.

일부 세균은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함.

 

 


2. 식중독 진단

 

오심(신물나고 울렁, 구역질날것같은 느낌), 구토, 복통, 설사, 발열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라면 식중독을 의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중독의 증상들이 거의 유사.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중독은 치명적인 것도 있으나 대개 증상이 경미한 것이 보통.

-식중독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원인균 진단 검사 불필요, 발열과 장염 증상이 심한 경우세균 배양 검사 필요.

-식중독이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에는 오염 의심 음식을 덮개를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고 보건소에 신고.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증상만으로 식중독의 원인을 알 수 없음.

-음식물 섭취와 증상 발생 간의 시간 간격으로 식중독 원인이 병원균인지, 독소로 인한 것인지 추측은 가능.

 


3.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이나 물의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

주로 계란, 우유, 어패류 등에서 증식한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등이 원인인 세균성 식중독이 가장 흔하다.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구분 종류 증상발현시간 식중독의 원인균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
독소형 세균의 독소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는 경우는 8~16시간
황색 포도상구균, 보툴리눔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클로스트리듐균 등
감염형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이상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 잠복기는 1~3일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간염 A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 - 복어, 조개류, 버섯독, 감자독, 곰팡이독
인공 화합물 - 잔류농약, 조미료, 방부제 등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4.주요 식중독 종류

 

  증상 특징 치료법 예방
황색포도상구균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1~6시간 후 구토, 설사, 두통이생김.

약 12시간 동안 증세가 지속됨.

음식을 취급하는 사람에게 있는 균이 재채기나 손을 통해 음식에 옮겨짐

장에 작용하는 독소는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아 음식물을 끓여도 독소는 파괴되지 않음.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면 대부분 호전됨.

항생제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음.
조리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거나 중간 중간 손을 씻는 등 청결한 환경에서 조리하기


조리된 음식은 식혀서 냉장 보관
비브리오 장염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뒤 4~18시간 이내에 급성 설사, 복통 일으킴. 주로 6월에서 10월에 발생, 국내 어패류의 10~20%가 비브리오균을 가지고 있음

오염된 어패류는 꼬막, 바지락, 굴, 물미역, 피조개, 새우, 낙지, 물치, 망둥이 등
대부분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하면 3일 이내에 호전됨

여름철에는 해산물을 날로 절대 먹지 않고 조리해서 먹기.
비브리오 패혈증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12~20시간 후 오한, 발열, 의식 혼탁 등 발생.

36시간 내에 발, 다리에 출혈, 수포나 궤양 등 피부병이 생김.
간 질환, 알코올 중독자가 오염된 생선회나 굴을 먹을때 발병률이 높고, 치사율이 50%에 달함
살모넬라균 오염된 육류나 계란을 먹고 6~48시간 후 복통, 설사,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남. 여름과 가을에 5세 이하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병률이 높음 보통 2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자연적으로 회복함. 계란이나 닭 등을 만진 후에는 손, 도마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함.

계란을 조리할때 잘익혀먹기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5.식중독 걸렸을때 대처 방법 /치료법

 

● 식중독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 전해질 보급.

-가벼운 식중독은 별다른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됨.

 

 

● 지사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말고, 물이나 이온음료로 충분히 수분 섭취!!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져서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음.

- 이온음료가 없다면 보리차나 물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기. 

 

 

설사가 잦아들면 미음이나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다.

- 거친음식, 튀김 음식, 콩, 생야채, 카페인, 알코올, 탄산,매우 뜨겁거나 아주 찬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함.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증상이 2일 이상 계속되고 하루에 6~8회의 묽은 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열이 동반된 설사로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병원으로 당장 고고~

 

 

병원에서는 수액공급 등의 대증요법(원인치료가 아닌 증세치료)가 주요 치료방향.

혈변, 점액성변,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항생제 투여 고려.

 


7. 식중독 예방 방법, 식중독 미리 막는 습관

 

■ 샐러드 등 신선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세척 후 냉장 보관하거나 바로 먹기

■ 고기, 해산물 등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육류 중심온도 75°C, 어패류는 85°C, 1분 이상 익히기)

물 끓여 먹기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않고, 소분하거나 넓은 그릇에 담아 편 후 재빠르게 식혀서 가능한 빨리(2시간 이내) 섭취하거나 보관*.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가온보관, 차갑게 먹거나 며칠 보관하려면 4도 이하 냉장 보관.

 

 

냉장보관해도 3일 이상 지나면 폐기하고, 한번 조리된 음식은 재가열한 후 먹기.

음식이 조금이라도 상했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버리기!

 

식중독 조심/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사용하고, 다른 식재료를 만질 때 장갑을 바꾸거나 손씻기.

어패류, 육류 세척할 때 상처가 있는 부분이 닿지 않게 하고, 주변에 생채소나 조리도구에 튀지 않도록 하기.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3회이상 씻어내고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

 

 

특히 달걀, 닭 등 가금류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씻어야 함!!!

■조리기구, 도마, 칼, 행주 등은 매번 소독하며 청결에 주의하기.

 

음식 조리 전/후,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비누나 세정제로 손가락 사이,손바닥,손등,손톱 밑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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