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팁

원룸 월세,전세 구하기/ 전세집 구하는 방법

루나블라썸 2021. 2. 27.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신청/무직자 전세대출 받기

원룸 월세,전세 구하기/ 전세집 구하는 방법 1. 근처 다른 건물이 딱 붙어 있어서 조망권과 채광을 해치진 않는지 확인 2. 편의점, 마트,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소방서, 파출소, 등이 얼마만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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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구할때 주의 사항, 체크 리스트 / 원룸구하기 팁

<건물 위치 체크체크> 1. 근처 다른 건물이 딱 붙어 있어서 조망권과 채광을 해치진 않는지 확인 2. 편의점, 마트,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소방서, 파출소, 등이 얼마만큼 거리에 있는가 3.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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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결심하고 열흘만에 계약까지 해버림! 그 대장정을 기록에 남겨놓으려고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후회되는 일이 많음ㅠㅠ 반면교사 삼아 이다음에 내가 다시 구할 때나, 또 다른 사람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크게 다섯 편으로 구분해서 원룸 구하기 시리즈로 적어볼 생각이다.

 

-원룸 구하는 법

-원룸 구할 때 주의사항, 체크사항

-버팀목 전세대출 받는 방법

-계약할 때 주의사항

-이사한 후에 겪을 이야기

그 첫 번째,  원룸 구하는 방법 편-

 

원룸 구할 땐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자기가 원하는 동네가 있다면 그쪽에 있는 오프라인 부동산을 돌며 직접 발품 팔기.

2. 우선 온라인에서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면 연결돼 있는 중개인에 연락해서 시간 약속을 잡고 구경하기.

 

나는 후자를 선택하고 직방, 네이버 부동산 두 개를 살펴봤다. 한창 허위매물이 많아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단속을 하는지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음. 있어도 100/20인데 너~무나 삐까뻔쩍 좋아서 딱 티가 나 저절로 걸러진다.

하지만 생전 처음 구경해보는 거라면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처음엔 1000/40 정도의 원룸을 찾아봄. 며칠보다 보니 갑자기 한 달 월세가 너무나 아깝단 생각에 꽂혔다. 그러다 찾아본 전세대출.

지금은 아예 놀고 있는 시기라 생각도 못했는데 찾아보니 백수도 전세대출이 된다고 함. 우와 세상 좋아졌다 무직자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니??? 버팀목 전세대출 짝짝짝- 대출은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실행해보기로 결심했다.

자세한 대출 얘기는 이후에 다루겠다.

 


자취방도 지역마다 가격차이가 상당히 날 듯하다. 여기선 내가 살 곳, 부산 기준이니 참고하길.

내 마음 가는 대로 했던 원룸 구하기 스토리, 자취방 구하는 방법

스따뚜-

 


1. 예산 설정

처음 1000/40에서 예산을 대폭 수정해서 전세 5000 관리비 10 내외로 정정했다. 그런데 숫자가 대폭 수정인 거지 방 컨디션은 두 가격대가 비슷하다. 매월 나가는 돈을 줄이는데 의의를 둔다.

 

보증금/ 월세

1000/40, 2000/30, 3000/20, 4000/10, 5000

보증금 100을 월세 1만 원으로 쳐서 업다운하기 때문에 보증금 조절 가능하다는 매물은 이렇게 움직인다.

 

하지만 요즘은 저금리라서 올 전세하면 보증금이 확 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보증금 많게는 절대 못해주겠다는 건물들도 많다.  

 


2. 직방, 네이버 부동산 필터/검색조건 설정해서 찾기

 

 

보증금 4000-6000 사이 관리비 포함 월세 20 이하로 찾아봤다.

올 전세가 드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필터 설정을 했다.

 

폰으로 보는 거랑 pc로 보는 게 느낌이 다르다. 자기한테 편한 방식으로 찾아본다. 나는 을 볼 땐 폰으로, 이후에 나올 로드뷰 검색은 컴으로 했다

 


3. 우선 하고 관심 목록에 저장!

위치는 어디든 상관없었기에 지도 범위를 쭈욱 늘려서 방이 가격 대비 깔끔해 보이면 보이는 대로 다 찜해놨다

 

 


4. 주소 복사해서 로드뷰로 먼저 확인!!!

 

<주소 확인하는 방법>

 

▼▽▼네이버 부동산은 그나마 지도에 정확하게 주소가 찍혀있는 편이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위치에 보이는 주소를 복사해서 본다.

 

▼▽▼ 직방은 그냥 보면 안 나온다.

매물정보의 더보기를 누르면 맨 마지막에 숨겨놨음. 주소 복사해서 살펴본다.

 

 

주소 복사해서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붙여 넣고 로드뷰로 둘러보자.

업데이트가 잘 안 되는 지역도 제법 있다. 몇 년 전 모습일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로드뷰 보면서 확인해야 할 것>

-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곳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

예를 들면 편의점, 지하철, 버스정류장, 파출소, 소방서, 마트 등 

- 다른 건물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가

원룸촌을 이루며 모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창문 바로 앞에 다른 건물이 있을 확률이 제법 높다. 소음, 일조량 등 안 좋은 점이 많기에 근처에 건물이 있는지, 얼마나 붙어있는지 필히 먼저 로드뷰로 확인해보면 좋다

- 건물 주위의 분위기가 어떠한가 

번화가이길 원하거나 조용한 곳을 원하거나 사람마다 원하는 분위기가 있을 것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로드뷰로 근처를 돌아다녀보면 술집이 많은지, 아파트 단지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충 이런 느낌이겠구나 상상해볼 수가 있음.

 


5. 몇 개로 추려내기

로드뷰로 보고 느낌이 안 좋다 싶으면 과감하게 찜에서 삭제해버리고 몇 개로 추려내야 한다. 며칠 동안 검색조건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수많은 동네들을 로드뷰로 구경했다.

 

그중 동네 몇 군데나 매물 몇 개로 범위를 좁혀서 대표되는 매물들의  매물 번호나 등록번호, 주소, 부동산 이름, 전화번호 등을 적어서 리스트를 작성한다

 

 


6. 본격적인 발품 팔기!

하루에 세 시간에서 많게는 여섯 시간도 돌아다녔음. 

처음에는 중개인에게 전화해서 온라인에 올라온 매물을 확인한 뒤, 비슷한 가격대로 그 주위에 다른 매물 네 개를 더 보는 방식으로 했다. 그게 여러 개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천천히 둘러보는 게 부담스러워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냄.

 

건물에 붙어있는 주인 번호로 전화하거나, 중개인에게 전화해서 지금 바로 건물 앞에 있으니 비번만 가르쳐 주면 혼자 구경하겠다고 한다. 웬만해서는 다 가르쳐주기에 이 방법으로 혼자 들어가 여유롭게 구경했다. 사진도 찍고 자세하게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 대신 부동산에서 숨겨둔 히든 매물이나 다른 여러 매물 들을 편하게 확인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음.

 


나는 제일 처음 매물만 중개사랑 같이 다니고 그 뒤로 다른 매물들은 직접 일일이 주소 찾아서 혼자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비효율적이고 너무 힘들었다. 

 

만약 다시 원룸을 구하게 된다면, 하루에 한 두 명씩 중개사 만나서 소개해주는 건물을 같이 다 돌아볼 것이다.

괜찮은 게 나타나면 처음 갔을 때랑 밤낮 바꿔 다시 재방문. 그때 "비번 가르쳐달라 다시 보러 왔다" 전화해서 혼자 여유롭게 한번 더 보는 방식으로 하겠다.

 


7. 최종 확인 확인!

동네 세 군데에서 매물 세 개로 좁혀짐. 처음에 낮에 간 데는 다음엔 밤에 가보고, 처음에 밤에 간 데는 하루 뒤에 낮에 가보고 이런 식으로 해서 시간대를 다르게 여러 번 방문해봤다. 방 안과 건물 밖이 시간대 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봐야 함.

예를 들면 낮엔 조용하다가 밤엔 건물 주위가 시끄러울 수도 있고, 건물 안에서 층간소음이 날 수도 있고 , 분위기가 다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기에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

로드뷰로만 확인했던 사항들이 실제로는 어떤지 직접 걸어 다니며 재확인한다.

 


여기까지 차근차근 잘했지만... 최종선택이 안됐다. 추려진 세 개가 처음엔 다 괜찮다가 낮이랑 밤 시간대 바꿔서 다시 둘러봤더니 싹 다 별로였음. 며칠 고민하다가 뒤늦게 셋 다 안 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새로운 매물을 다시 찾음.

 

동네도 괜찮고 방도 깨끗하고, 옵션도 짱짱한 모든 게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 다음 날 당장 찾아감. 실제로 봐도 사진이랑 똑같았고 전부 맘에 쏙 들었다. 그 날 바로 가계약까지 해버림.

선금은 10 정도가 보통이라고 알아봤었는데도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그건 생각도 못하고 덜컥 50이나 걸어버림 끄아아아아아악.

 

 

 집에 돌아와서 지도로 다시 살펴봤는데 그 오피스텔 바로 근처에서 공사하려고 터 다듬는 곳 발견. 다음 날 밝을 때 다시 찾아가서 직접 눈으로도 확인.

이럴 수가... 창문으로 보이는 거리인데 어디에 정신 팔려서 이걸 못 봤지....... 

방이 너무 마음에 쏙들어서

밤, 낮 여러 번 방문하기는커녕 건물 주위도 안 둘러본 게 

완전 실수!!!!!!!!!!!!!!!!!!

후회해도 이미 걸려버린 선금 50만 원. 그냥 확다엎어버려???? 하다가도 방안만큼은 이 가격대에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데는 없었다 위안 삼으며 그냥 계약하기로 결심!

 

어이없는 방 구하기/ 방 구하는 방법 편은 여기까지.

조만간 후속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후회의 연속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다음에 다시 뾰로롱-

 



※ 반면교사 - 자취방 구할 때, 원룸 구경할 때 꼭 명심하자!!!!

 

1. 잠 잘 자고 컨디션 좋을 때 돌아다니기.

컨디션 안 좋으면 귀찮아져서 대충 골라 대충 들어가려 함. 그러면 나중에 분명히 후회한다!!!!!!

 

2. 마음에 들더라도 꼭 밤과 낮, 최소 두 번은 방안과 그 건물 근처 살펴보기.

 

3. 선금 걸 때 절대 과하게 걸지 않기

뒤늦게 이상한 점 발견해서 날리더라도 괜찮을 정도로만. 

 

4. 최대한 많은 매물을 볼 수 있게 발품 팔자.

온라인으로만 수두룩하게 봤지 실제로 구경한 매물은 이제보면 총 열 개가 안 된다. 마음에 안 들면 바로바로 다음 매물을 찾자. 괜히 조금만 보고 그중에 선택하려다가 이런 결과가...... 절레절레

 

5. 옆에서 재촉한다고 마음 흔들리지 말고 체크할 건 제대로 체크 다 하고 결정하자!!!!!!!!!

 

6. 공사하는 건물이 주위에 있는지 꼭 확인하기ㅋ

 

끝- 다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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