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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행동요령/태풍 올때 준비(+창문 테이프 붙이는 방법)

루나블라썸 2022. 9. 3.

예전 태풍 매미 때 베란다 창문 샷시 유리창이 와장창 박살 난 적이 있음.

증말 무서웠던 기억으로 뇌리에 박혀서 태풍이 온다고 하면 후덜덜하게 된다. 

 

이번 태풍 힌남노가 매미보다 강력한, 최악의 태풍이 될거라고 함.

벌써부터 바람 휘몰아치는게 심상치 않구만...ㅠㅠ

 

미리 대비 좀 해놓으려고 '태풍 전 행동 요령, 태풍 대비 방법, 태풍 왔을 때 행동, 태풍 후의 행동' 등을 싹 모아봤다.

 

5일 월요일 오후 8시. 출처 - windy

 


■ 태풍 전 대비, 준비

 

 건물, 동네, 주택에서

② 농촌, 어촌에서

③ 집 안에서

④태풍 대비창문 안전 관리

 

◆태풍 시작될 때/ 태풍주의보 발령 시 행동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

② 밖에 있다면

③ 농촌, 어촌에서



● 태풍이 지나간 후 행동

 

 


이 순서대로 꼼꼼히 살펴보고, 

하나하나씩 체크해 미리 대비하자.

 


 

■ 태풍 전 대비

 

-태풍의 진로, 도달시간 숙지.

- 5일 오후 9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170km 부근해상에 도달하고, 강도는 ‘매우강’으로 예상.

 

출처 - 기상청

 

 ① 건물, 동네, 주택에서

 

1.집 주변에 위험한 물건이 있으면 미리 치우고,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물건,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 단단히 고정하기.

2.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도 단단히 묶어둬야 함.

3.하천,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4.가정의 하수구,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 뚫기.

5.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강한 경우 미리 대피하고, 살짝 있는 경우에는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 알아두자.

 

 

농촌, 어촌에서

 

1.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기.

2.농경지의 논뚝, 배수로 정비.

3.선박은 단단히 묶어 두기.

4.어로시설, 어망, 어구 등은  치우거나 고정해놓기

5.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

 

출처 - 정책브리핑

 

집 안에서

 

1.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

2.응급약, 식수, 비상식량 등 생필품 준비해 놓기 

3.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을 미리 배낭에 넣어두고 자동차 연료를 미리 채워두기.

4.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두기.

5.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손전등), 여분의 배터리, 아이스박스 등을 미리 준비하기.

 

 

 

④태풍 대비 창문 안전 관리

 

- 태풍으로 창문이 깨지는 경우는 창틀의 유격(헐거움)때문!!!!!!!!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깨질 확율이 높다.

 

- 흔히 알려진 유리창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방법은 ‘파손방지’ 효과는 없음, 파손됐을때 유리의 비산(날아서 흩어짐) 완화 효과만 쫌 있다고 함. 이마저도 그냥 안전필름을 붙이는게 훨씬 낫다고 한다. 

 

1.유리 고정시키는 실리콘이 노후화되면 창문 떨림이 심해지니 손상여부를 파악해서 미리교체해놓기

 

 

2.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시킴. 우유갑이나 박스같은 두꺼운 종이로 창문 틈 메우기.

 

3. 테이프는 유리창 실리콘이 있는 부분에 한번씩 붙이고, 창문/ 창틀이 만나는 그 사이에도 붙임.

(일체화 시켜주는 느낌으로 'ㅁ자'로 싹 둘러 붙이기)

 

4. 유리에 뭔가를 붙여야 마음이 편하겠다면 ‘X자’로 테이프 붙이지 말고, 비산방지필름이나 안전필름을 사서 붙이는게 효과가 있음.

 

출처 -jtbc

 

 


◆태풍 시작/ 태풍주의보 발령 시 행동

 

-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 가족이나 이웃과 연락, 안전 여부 확인.

-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 청취,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출처 - 부평구청 블로그




건물 안, 집안 등 실내에서

 

1.외출 자제

2.파손되지 않도록 출입문, 창문 꼭 닫기.

3.창문에 커튼을 쳐놓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떨어져 있기.

4.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

5.가스누출, 감전 위험을 막기 위해 가스 차단 하고, 전기시설 만지지 않기.

6.비상시 대피할 때에는 수도,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 내리기.

 

6일 화요일 오전 8시 태풍 예상

 

에 있다면

 

1.어쩔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 맨홀, 위험 시설물, 공사장에서 멀리 떨어져서 걷기.

2.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것보다 계단 이용하기, 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가지않기.

3.침수지역, 지하 공간, 산간/계곡위험지역에 있다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기.

 

 

 

4.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기

5.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집 안팎의 전기수리 금지.

6.운전 중일 경우 속도를 줄이고,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 절대 가지 않기.

7.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 접근 금지.

 

③ 농촌, 어촌에서

 

1.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기.

(특히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위험성을 꼭 알리고 절대 가지않도록 당부하자)



2.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하기.

 

 


● 태풍이 지나간 후

 

1.파손된 상하수도, 도로가 있을 때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하기.

2.침수된 집안에 가야 한다면,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고 라이타 켜지 않기.

3.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에는 반드시 사진 찍어두기!

4. 무너질 위험이 있는 제방, 산비탈 근처에는 가지 않기.

5.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바닥에 떨어진 전선, 가로등, 전신주 근처에 가지 않기.

 

 


물/ 여분배터리/ 손전등 준비, 유리창문 고정시키기.

해 뜨면 당장 해놔야겠음.

아무쪼록 다들 태풍 대비 철저히 해서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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