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코로나 확진 증상 대응/ 소아 재택치료

최근 들어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

마찬가지로 소아 재택치료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임.

 

아이가 재택치료 중 갑작스럽게 증상이 심해질 때 대처 방법을 몰라 당황하지 않도록 코로나 확진 후 재택치료 정보와 증상별 대응 방법을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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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우리 아이 코로나 확진 재택치료 정보>

 

1. 코로나 재확진?

2. 코로나 완치 시기

3. 격리해제 시기

 

4. 코로나 확진시 필요한 상비약

5. 전화상담/처방 가능 의료기관

6.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

 

7. 응급상황

8. 기타 행정사항에 대한 문의

 

<②코로나 확진 후 증상 발현시 대응 방법>

 

1. 잘먹지않고 수분섭취가 안될때

2. 고열날때

3. 귀가 아프다고 할때

 

4.목소리가 변하고 숨소리가 거칠때

5.호흡곤란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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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우리 아이 코로나 확진 재택치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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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 아이는 지난번에 코로나에 걸렸는데 또 확진될 수 있다?

- 코로나 재감염은 확률이 낮지만, 이론적으로 가능한 상황.

- 따라서 코로나 완치 후에도 각자 개인 위생(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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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아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 완치되나?

-코로나 바이러스(오미크론)는 증상 발현 후 7일이면 증상이 거의 사라지는 특성이 있음.

 

-마른기침이 오래가는 경우에는 약 2~3주 이상 기침을 가볍게 하는 경우도 있으나 자연스럽게 없어짐.

-확진자에게서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증상발현 후 ‘최대 8일’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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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아 격리 해제는 언제?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보낼 수 있나?

-재택치료자(환자)의 격리기간은 검사일(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이며, 7일차 밤 자정(24:00)에 자동 해제됨.

-어린이 집의 경우 격리해제 후 바로 등원 가능.

 

-격리해제 후 3일간은 자율적으로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함.

*생활수칙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등) 이용(방문) 제한 및 사적모임 자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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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필요한 상비약은?

-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감기약

 

- 코막힘을 해소하는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도 도움이 됨.

아이들은 비강이 좁아 상기도가 부어오르면 코가 심하게 막히는 경우가 많음.

 

- 구토, 설사약, 교차 복용할 수 있는 2가지 종류의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의 해열 진통제 종류/ 타이레놀 대체약

 

 

■ 필요시, 비대면 진료를 통해 스테로이드 제재 처방이 고려될 수도 있음

■ 약은 증상에 맞게 처방을 다시 받아 복용하는 게 원칙.

 

■ 모든 가족이 확진되어 격리되는 경우,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구매/처방받은 약 등의 수령은 지인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함,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지자체(행정안내센터 등)에 도움 요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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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가 코로나 확진이 됐을 때 전화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동네 병·의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호흡기 진료지정의료기관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등

 

■ 자세한 병의원 정보는 네이버, 다음 등 검색 창에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입력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 가능.

 

■ 야간 상담/처방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이용 가능

 

■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할 보건소의 재택치료추진단, 119에 연락하여 응급 이송을 요청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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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소아 코로나 확진 후 재택치료 중에 대면 진료가 필요한 상황?

-38도 이상의 발열이 72시간(3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열 간격이 벌어지거나 발열 피크 감소 등의 호전 추세가 보이지 않는 경우.

-코로나에 걸린 소아의 경우 39도 이상의 고열은 흔한 증상임, 고열 자체가 위험하거나 대면 진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님.

 

 

■ 대면진료는 외래진료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 가능

-보건소에서 안내문자로 이용 가능한 외래진료센터 명칭, 안내처를 사전 안내하고 있음.

 

-이동할 땐 도보, 부모차량, 방역택시 활용, 이동 시에는 마스크쓰기, 거리 유지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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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우리 아이 코로나 확진 후 위험한 응급 상황?

-팔다리의 규칙적인 불수의적(자기마음대로 되지 않음) 움직임

-눈동자가 위로 돌아가는 등의 경련 증상을 보일 때

-호흡이 불편해 보이면서 쇄골 윗부분, 갈비뼈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숨을 쉴 때

 

-식이 섭취와 소변량이 크게 줄어들어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흉통이나 비특이적인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때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 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때

 

■ 특히 재택치료 중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응급상황으로 판단될 때는 즉시 재택치료추진단* 또는 119로 연락합니다.

* 보건소에서 발송된 문자에 안내된 번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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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행정사항에 대한 문의는 어디로 하나?

-생활안내, 의료이용 방법, 격리기간·해제, 생활지원금 등 의료적 상담 외 궁금한 사항은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로 문의함.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전화번호는 관할 보건소에서 문자로 안내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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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아이 코로나 확진 후 증상 발현시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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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가 코로나에 걸린 후 잘 먹지 않고, 수분 섭취가 잘 안될 때 대처 방법

■ 경구 해열진통제*를 투여 ->인후통 경감 ->통증이 덜 할 때 차가운 음식(차가운 물, 음료, 아이스크림 등) 섭취

경구 해열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 탈수와 함께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서 쌀미음, 숭늉을 차게 해서 먹이는 것도 권장함.

① 구토로 인한 탈수 현상:

-살짝 간을 한 묽은 죽, 쌀미음, 숭늉을 5~10분 간격으로 한 수저씩 먹여본다.

-구토가 심하여 장시간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사 수액 요법이 필요할 수 있음.

 

② 설사로 인한 탈수 현상:

-죽, 쌀미음을 평소 먹는 양보다 좀 더 증량해서 먹여본다.

-수유기의 아기는 차지 않을 정도로 식힌 분유를 소량씩 자주 수유하는 것을 권장함.

■ 꼭 확인해야 할 중요한 부분!!!!

-아이의 소변량이 줄어 드는지, 소변 색이 많이 진해지는지 확인해야함.

- 소변량이 하루 동안 평소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면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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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가 고열날 때 대처 방법

-물을 자주 마시게 하기

-2가지 종류의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를 준비하여 3~4시간 간격으로 적절한 용량을 교차 복용함.

-미온수 마사지도 도움이 됨.

 

■ 주사 해열제는 효과가 빠르고 약을 먹지 못하는 아이에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 주사 경로 확보를 위한 통증 등을 고려해봐야 함.

 

■ 코로나 감염에 의한 고열 증상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2~3일 후 해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차분히 해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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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할때 대응 방법?

■ 코로나에 감염의 증상으로 심한 인후통이나 코막힘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귀통증*은 코막힘과 연관되는 경우가 흔함.

* 대부분 바이러스성 귀인두관염에 의해 발생한 귀의 통증.

 

■ 코로나 증상이 시작된 직후의 귀통증의 원인이 세균성 중이염인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즉시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의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면 호전 양상을 보이는게 대부분이니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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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가 잘 안 먹으려 하고 목소리가 변하고 숨소리도 거칠어지는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코로나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급성 폐쇄성 후두염 증상과 유사함,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음.

 

■ 상기도인 목 부위(인두와 후두 부위)와 성대가 심하게 부어올라 음식물 섭취도 어렵고 목소리가 변함*

* 보통 감기 걸린 강아지가 짖는 듯한 소리, 금속성 기침 느낌

 

■ 의료진과 대면진료/ 비대면 진료 시 아이의 기침소리, 숨소리를 녹음해 들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단기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제재(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도 가능.

■ 증상 호전이 잘 안되고 호흡이 힘들어 보이면 즉시 119 등에 응급 처치를 요청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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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아의 대표적인 호흡곤란의 신호?

-코 벌렁거림

-쇄골 위와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흉부 함몰

-울고 보채지 않을 때도 들리는 꺽꺽거림

-빠른 호흡과 함께 반응이 떨어지는 것 등

->이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대면 진료 또는 119를 통한 응급처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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