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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관련주 12종목: 금리인상 수혜주

루나블라썸 2021. 5. 14.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이 며칠째 출렁이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급격하게 오르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이나 기준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커졌다.



금리 인상의 압박은 주식시장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빛나는 종목은 있으니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주, 바로 은행과 보험/ 금융주다.

오늘은 그 중에 보험 관련주를 정리해 보자.

 


 

< 보험 >


사람의 생사에 관해 약정한 급여의 제공을 약속하거나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의 보상을 약속하고 금전을 수수하는 것.

 

 

■ 보험사는 가입자가 지불한 보험료를 운용 수익 창출.

하지만 금융 규제 때문에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에 제약이 있어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데, 저금리가 지속되면 대체로 투자 수익 감소. 그래서 금리 인상의 수혜주가 됨!

 

■ 보험업은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재보험으로 나눠지고, 손해보험협회 통계를 기준으로 대형사, 중소형사로 구분된다.

 

 


 

① 생명보험 관련주

② 손해보험 관련주

 ③ 재보험 관련주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한다.

 

레츠꼬우!

 

 


 생명 보험 관련주


 

<생명보험>


사람의 생존 또는 사망에 관한 보험.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보험.

 

국내에는 24개의 생명보험 회사가 사업을 영위.

생명보험회사의 대형사는 수입보험료 기준 상위 3개 사이며, 중소형사는 12개사, 외국사는 9개사.

 

20년 3분기 기준 대형 3사(삼성, 한화, 교보)가 시장 44.6% 점유.

 

 


1. 한화생명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형 생명보험사.

주요 종속회사로 한화63시티, 한화자산운용, 한화손해사정, 한화라이프에셋, 한화손해보험 등 보유.

 

종신보험, 보장성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계사 조직 중심의 보험영업 구조로 인해 영업기반의 안정성이 우수함.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 업계 2위.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1% 증가한 1942억원을 기록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이익이 43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7.4% 증가,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3조1972억원.

 

2. 삼성생명

대형 생명보험사.

그룹 내 핵심 계열사 지분 보유(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호텔신라, 삼성카드 등).

 

업계 최대의 전속 설계사 조직과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로 업계 최다 고객 수 보유, 최상위 시장지위를 유지.

콜상담과 창구내방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여 NCSI 16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고객서비스 경쟁력 우위 지속.

 

사업 영역은 보험, 대출, 퇴직연금, 펀드, 신탁 부문.

 

 

3. 동양생명

다자보험그룹 계열사의 중견 생명보험회사.

20개의 본부(사업단)와 91개의 지점조직을 운영.

 

인보험(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생기는 손해에 대한 보험) 등을 주요 영업.

기존 방카슈랑스 영업채널을 통한 저축성 보험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하여 보장성 보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별계정의 퇴직연금보험도 증가 추세에 있음.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7.4% 증가한 1065억원을 달성.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9302억원, 영업이익은 48.5% 늘어난 1241억원을 기록. 

 

 

4.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그룹에서 인수한 중견 생명보험사.

개인보험(보장성보험, 생사혼합 보험, 생존(연금) 보험, 변액 보험 등)과 단체보험(퇴직연금/보험, 단체보장성보험/저축성보험 등) 상품을 판매.

보험상품을 통한 노후준비 및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함.

 

종속기업 형태로 보유,투자하고 있던 해외 부동산 자산들이 지난해 일시에 적자 전환.

 


② 손해보험 관련주


 

<손해보험>


우연한 사건으로 발생하는 손해로 인한 위험을 보장하는 것.

손해보험은 생명보험의 주요보장은 물론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해상보험, 보증보험, 배상책임보험과 각종 기업보험까지 폭넓고 다양한 위험을 보장.

보험사고 발생시 물건 또는 그 밖의 재산적 손실을 보상(실손보상).

 

 

손해보험 시장은 20년 말 기준 31개 보험사가 손해보험업을 영위.

손해보험회사의 대형사는 원수보험료 기준 상위 4개사, 중소형사는 10개사, 외국사는 17개사.

 

매출 상위 4개 보험사(삼성, 현대, DB, KB)가 전체 시장의 69% 점유.

 


1. 삼성화재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 한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은 300.92%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재무건전성에 대한 신용등급은 2020년 9월 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6년 연속 받았음.

 

손해보험상품으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등을 취급하고 제3보험업과 개인연금, 퇴직연금, 각종 대출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

 

국내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선진국시장 진입 기회를 모색하여 영국 로이즈 손보사의 지분을 인수함.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한 4315억원 기록.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보다 3.2%포인트 개선된 102.1%.

 

 

2. 현대해상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

2020년말 시장점유율 16.8%, 국내에서 꾸준히 시장지배력을 유지 중.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연금) 등 손해보험 전 부문을 영위.

 

현대하이카손해사정(주),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주) 등을 100% 자회사로 보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41.0% 늘어난 1265억원.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3조7082억원.

 

 

3. DB손해보험

DB그룹 계열 업계 상위 종합 손해보험사.

자동차, 장기, 특종, 개인연금, 화재, 해상, 해외원보험 등의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DB금융투자, DB생명보험 등의 지분 보유.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DB씨에이에스손해사정, DB엠앤에스 등의 자회사를 둠.

 

미국을 해외 거점시장으로 집중 공략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미얀마 등지에 사무소 개설.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7% 늘어난 2655억 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원수보험료)은 8.1% 증가한 3조6412억 원, 당기순이익은 38.2% 늘어난 1902억 원.

 

 

4. 한화손해보험

한화그룹 계열의 중견 손해보험 회사.

손해보험 및 겸영가능한 보험과 이를 위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 등과 함께 한화금융네트워크 형성, 시너지 창출.

보장성 중심의 상품판매전략으로 장기보험의 안정적인 성장 유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841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5% 증가.

매출액은 1조5454억1400만원으로 3.1% 늘었고 순이익은 626억2200만원으로 84.3% 증가.

 

 

5. 메리츠화재

국내 최초로 설립된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의 중견 손해보험사. 

손해보험업 및 이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영위.

 

장기 보장성보험 중심의 매출 전략을 유지하면서 자동차보험 경쟁력 확대 중.

‘걱정인형’ 캐릭터로 타사대비 차별화된 광고/홍보 전략으로, 기업이미지 및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시킴.

 

6. 롯데손해보험

중견 손해보험사.

자동차, 화재, 해상 등의 손해보험사업 및 이를 위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하는 등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 중.

 

지난해 항공기와 해외부동산 등 투자자산과 관련해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

이에 신용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

기업 신용도는 A, 회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도는 BBB+를 유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증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1분기 매출(원수보험료)은 5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1% 감소. 

 

 

7. 흥국화재

태광그룹 계열의 중견 손해보험사.

화재, 해상, 특종보험 등의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질병, 상해, 재물 등의 장기손해보험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중.

장기보험의 비중이 높은 구조.

 

 


 ③ 재보험 관련주


하나밖에 없지만 당당하게 타이틀 붙이기ㅋ


< 재보험 >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것.


“보험을 위한 보험”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을 분담해줌.


 

 코리안리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 회사.

주요 사업으로는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영위.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된 영업실적 시현에 따른 이익 축적 및 비상위험준비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 신용등급인 A를 받고 있음.

 

분기 당기순이익(개별)이 전년 동기대비 25.6% 증가한 565억2200만원.

1분기 영업이익은 651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작년 코로나 여파로 거둔 호실적을

올해 1분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보험관련주는

금리 인상 수혜주로서 뿐만 아니고

저평가된 실적주로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들 굿럭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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