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바로 오늘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
1. SKIET회사 소개 2. SKIET 따상 성공시 3. SKIET 유통물량과 의무보유 확약 4. 앞으로의 SKIET 주가 방향 |
이 순서대로 미리 살펴보자.
레츠꼬우!
1.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 ?
■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 한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
■ 2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생산.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Flexible Cover Window) 및 차세대 소재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음.
■ 주요 제품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탑재되는 습식 분리막.
습식분리막 소형, 고용량, 고출력 등 고사양 배터리에 채용. |
2020년 글로벌 Tier 1 습식 분리막 시장 점유율 현황에서 26%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파나소닉 등 상위 주요 배터리 업체에 대한 납품)
2~4위는 일본의 아사히(24%)와 도레이(24%), 중국의 윈난 에너지 뉴머티리얼(15%).
글로벌 전체 습식 분리막 생산능력 현황에서는 윈난 에너지 뉴머티리얼의 점유율이 28.9%로 1위.
SKIET는 10.9%로 2위.
■ 생산규모 확대를 위해 약 1조1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규모. 현재 설계 인허가 등을 진행 중.
2024년 폴란드 3, 4 공장까지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매년 전기차 약 273만대에 분리막을 공급할 수 있는 27억3000만㎡로 늘어날 전망.
■ SKIET의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도(분할 시점 기준으로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4%, 38.4% 증가.
제조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이 41.9%에 달한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SKIET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예상 당기순이익은 7748억원과 1534억원이다.
2. SKIET 따상?
■ SK IET의 공모가격이 10만5000원으로 정해지면서 총 공모금액은 약 2조2460억원으로 확정됐다.
■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공모가의 90∼200%에서 시초가가 정해진다.
SKIET 공모가가 10만5000원이니 시초가는 9만4500원에서 21만 원사이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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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ET가 따상에 성공한다면 160% 급등한 27만3000원까지 상승한다.
시가총액도 7조4862억 원(공모가 기준)에서 19조4641억 원까지 불어난다.
10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엔씨소프트(19조3,195억원)를 제치고 22위(우선주 제외)에 등극한다.
■ 또한 27만3000원까지 오르면 공모주 1주당 16만8000원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
'따상상'의 경우 주가는 35만4900원/ 차익은 24만9500원,
'따상상상'이 가능하다면 주가는 46만1370원까지 오르고 35만5500원씩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3. SKIET 유통물량? 의무보유 확약?
■ 일반적으로 공모주가 상장할 경우 시장에서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을수록/ 유통가능 물량이 적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한정된 공급 대비 수요가 더 많아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
■ SKIET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락업)이 없는 주식 수는 일반투자자 배정 641만7000주와 기관투자자 배정 미확약 주식 430만4198주를 합한 1072만1198주다.
상장 후 바로 시장에 유통 물량은 전체 발행 주식 수(7129만7529주)의 15.04%다.
카카오게임즈(20.5%)와 하이브(구 빅히트/ 19.7%)보다 낮고, SK바이오팜 13%과 SK바이오사이언스(12%)보다 높은 수준이다.
의무보유 확약/ 락업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 일정 기간 팔지 않는 것. |
■ SKIET의 기관 배정 물량 1,214만9,044주 중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64.6%로 총 784만4,846주다.
기관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SK바이오팜(52.25%)보다 높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85.26%)와 하이브(78.37%), 카카오게임즈(72.57%)보다 낮다.
▶6개월 302만988주 (24.9%) |
■ SKIET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의 지분율 61.2%(4363만3432주),
재무적 투자자(FI)인 프리미어슈페리어의 지분율 8.8%(627만4160주)의 의무보유 확약 기간은 6개월.
6개월 락업이 걸려있는 주식 물량만 전 주식 수의 70%.
4. 앞으로의 SKIET 주가 방향?
최근 IPO 기업 공모주를 산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고, 기관 역시 상장 당일 매물을 대거 내놓는 경우가 있어서 주가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또 초대형 IPO 기업의 경우 기관들이 물량을 많이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공모가가 높은 경우가 많아 주가 상승 여력도 과거에 비해 낮아진 상황이다.
실제 SKIET는 공모가 범위 산정을 일반적인 동종업계 기업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아닌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을 통해 정해 고평가 논란이 일었다.
결론을 내자면 SKIET의 상장 첫 날의 '따상' 가능성은 큰 것으로 본다.
그 이후의 행보는 기관이 초반에 얼마나 매물을 내놓느냐가 관건이다.
초기에 기관들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나온다면 개미들 역시 매물을 쏟아낼 것이라고 본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작년과 올해 상장한 대형 공모주들이 따상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볼 때,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SKIET의 경우는 최근까지 국내 증시를 이끈 핫이슈 테마인 배터리 관련주라서 앞으로의 흐름이 좋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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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장마감 후
아무리 고평가여도 따상은 무난히 달성하고 그 다음이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더니 이럴수가!
상장 첫날 SKIET는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장 직후에는 5% 이상 올라 22만2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SKIET는 시초가 21만원보다 26.43%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바로 상한가에 진입하지 못하자 실망한 투자자들의 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되면서 주가 하락이 가속화됐다.
전문가들은 SKIET의 기업 가치가 수요예측 당시부터 가치평가가 과대했다는 점이 상장 직후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평가 논란에 전날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2차전지 등 성장주/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악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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