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저녁 11시 이전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하는
신선식품 배달 전문업체.
■ 2015년 ‘샛별배송’에 나서 새벽 배송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선구자로 꼽힘.
국내 유일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 콜드체인(Full cold chain) 시스템 보유 함.
■ 매주 300개 이상의 상품에 대해 맛, 가격 등 고객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요소들을 직접 평가.
공격적인 외형 확대보다 제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충성도 및 객단가 상승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의 재이용률은 60%로 업계 평균치(29%) 보다 높음.
■ 지난해 매출을 1조 가까이 달성한 컬리는 쿠팡(20조원대 추정)에 비하면 적은 규모이지만 신선식품 새벽 배송에 있어서는 쿠팡, SSG닷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매해 매출액은 증가 추세이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162억원으로 지난해(1012억원)보다 150억원 확대됐음은 유의하자.
■ 최근에는 최근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를 오픈해 평균 주문 처리량인 9만 건의 2배 가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을 높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에 나섰다.
현재 수도권 지역에만 서비스하는 새벽배송을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 밀접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료품 배달업체 마켓컬리,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연내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투자은행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
WSJ는 마켓컬리의 기업가치가 약 8억8,000만달러(약 1조원)라고 소개했음.
국내외 기업공개(IPO) 시장 상황이 좋고, 지난해 매출을 1조 가까이 달성 해 재정 상황이 기업공개(IPO)가 가능할 정도로 개선됐고 재정 적자가 1000억원대로 매출 대비 10% 가량으로 감소해서 지금이 상장 적기라고 봄.
국내 증시보다 뉴욕 증시가 재정적 상장요건을 충족하기 쉬워 미국행을 택한다는 분석이 있음. NYSE 상장요건은 수익성, 매출액, 현금흐름 등으로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3-26 추가.
마켓컬리, 미 상장 본격화!
■ 26일 컬리는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미국 증시 상장에 돌입함.
미국 증시에 상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상장 주관사를 삼성증권에서 외국계로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과는 달리 상장 주체가 한국 기업인 컬리는 한국 상법상 미국에 상장할 경우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컬리도 쿠팡과 마찬가지로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짐.
마켓컬리가 어떤 이커머스 업체인지 알았고, 뉴스도 몇 개 체크 했으니
본격적으로 마켓컬리 관련주를 살펴보자.
레츠꼬우!
<마켓컬리 관련주>
앞으로 더 나오겠지만
우선 알려진 관련 종목들을 4가지 분야로 나눴다.
1. 마켓컬리 투자, 지분보유 2. 마켓컬리 관련 식음료 3. 마켓컬리 신선제품 포장 4. 기타 |
마켓컬리 관련주 1. 투자, 지분보유
① 미래에셋벤처투자
컬리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유치에 성공.
시리즈D 투자에는 기존 투자처인 글로벌 벤처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 미래에셋벤처캐피탈 등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참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들 투자사 중에 가장 큰 금액으로 투자했다고 하지만 자세한 투자금액은 알려지지 않음.
② SK네트웍스
컬리 지분 3.71% 보유 (2020.12.31 기준)
③ DSC인베스트먼트
마켓컬리에 DS자산운용과 함께 50억원의 초기투자를 진행했었음.
<상장하지 않은 투자사>
알펜루트자산운용,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3%대 지분을 소유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VC와 개인 자산가들이 마켓컬리 지분을 나눠 갖고 있음.
마켓컬리 관련주 2. 식음료
① 팜스코
하림그룹 계열사인 팜스코는 국내 최대 신선식품사업을 영위하며 두축, 가축공장도 운영 중.
자사 브랜드인 하이포크 상표로 나오는 신선육가공,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마켓컬리에 납품중.
② 우양
농·수·축산물을 기반으로 냉동가공품 및 가정간편식(HMR) 제품 식품제조 전문기업.
냉동핫도그 등을 마켓컬리에 공급중
③ 흥국에프엔비
과일농축액·스무디와 같은 음료베이스와 주스 등의 과일 및 채소음료류, 베이커리 등 간편식품 제조.
과일농축액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마켓컬리와 쿠팡 등에 식음료를 납품
④ 케이씨피드
B2C사업을 통해 동물복지 유정란으로 만든 액상 계란을 생산.
유정란을 쿠팡과 마켓컬리 등에 공급
마켓컬리 관련주 3. 신선제품 포장
① 태경케미컬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마켓컬리를 비롯해 CJ푸드와 쿠팡 등 신선식품 저온유통에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를 공급.
② 세하
국내 3위 백판지 제조업체.
식품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포장재를 생산. 백판지는 두껍고 단단한 흰색 종이로, 박스 등 배송 포장지로 쓰인다.
마켓컬리 관련주 4. 기타 다른 분야
① 이씨에스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등의 콜센터 서비스를 구축.
②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에서 새벽배송시장에 진입해 오아시스마켓영위.
마켓컬리의 경쟁사.
참고해서 더 보면 좋을 내용들,
체크 해 보기!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도 상장을 추진.
쿠팡이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혀 온라인 쇼핑 시장 경쟁 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에 밀리지 않으려면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티몬도 하반기 국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305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유상증자를 완료.
티몬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준비.
11번가, 신세계그룹의 SSG닷컴도 상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 거론.
유니콘, 또는 IPO 예정인 대어급 기업
해외 IPO로 선회할 가능성 높음.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기업을 말한다.
대부분의 유니콘은 해외 자본 비율이 높다. 쿠팡처럼 국내가 아니라 뉴욕증시 상장할 가능성이 많다.
우리나라 유니콘 중에서 위메프, 에이프로젠, 야놀자를 제외면 국내 자본이 10% 이하.
이중 엘앤피코스메틱, 지피클럽, 무신사는 국내 자본 투입이 전혀 없다.
이런 기업들의 경우 쿠팡처럼 차등의결권으로 경영권을 보장받으면서, 기업에 유리한 투자자들이 많은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몸집을 더 키우는데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국내 IPO 예정인 대어급 기업이 해외 IPO로 선회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배틀그라운드로 세계적인 이용자들을 확보한 크래프톤,
2차전지용 분리막을 각 국에 납품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한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해외 IPO 가능성이 높은기업으로 꼽힌다.
쿠팡과 마켓컬리는 같은 이커머스 업체라, 겹치는 관련주들이 많다.
쿠팡 관련주도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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