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8 월 / 주식 시황, 관심종목 > 이틀 연속 미끄럼틀 쭉 하락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주식시황>

 

 

코스피지수는 전 일 대비 71.97포인트(2.33%) 내린 3013.93으로 마감

장 초반 순매도하던 개인은 순매수로 전환하며 장 마감까지 5155억원을 순매수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지수는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14억원, 2729억원을 순매도

 

한번도 상승 반전하지 못한 채 오후 들어 하락 폭을 더욱 키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관련 선고 공판이 있던 오후 2시 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삼성그룹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 폭이 커짐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법정구속 되자  급락하며 장중 8만4100원까지 내려감

 

지수와 대형주에 투자하기보다는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저평가된 실적개선된

개별종목군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의견

물가 대비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의 과열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업종별

건설업(1.06%), 운수장비(0.25%) 등 상승

운수창고(-4.35%), 유통업(-4.27%), 의약품(-3.89%) 보험(-3.78%), 의료정밀(-3.55%)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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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2.05%(19.77포인트) 내린 944.67로 거래를 마침

업종별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기타서비스가 3% 넘게 하락

통신서비스와 제약, 유통, 화학, 섬유의류, 오락문화, 정보기기 등은 2% 대 하락

IT부품, 비금속, 제조,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이 1% 대 하락

인터넷은 유일하게 1% 미만 상승

종목별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셀리버리(268600) 급등

전일대비 12% 넘게 오르고 1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셀리버리는 이날 오후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상한가 종목 4개를 포함 269개가 오름

하한가 종목 없이 1058개 내림 보합종목은 6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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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찍고 있음

15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는

전날보다 136억원 늘어난 21조2천962억원을 기록

10거래일 연속 증가로 사상 최대치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대매매 규모도 늘어남

지난 14일 미수거래 계좌의 반대매매 규모가 387억원에 달해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7일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많았음

[반대매매란?]

증권사의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신용거래)의 가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거나 외상거래로 산 주식(미수거래)에 대해 

결제대금을 납입하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강제로 처분해 채권을 회수하는 방식

일부 종목은 고객이 주문 금액 대비 20∼40%의 증거금만 보유하면 

매수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결제일(2거래일) 안에 나머지 금액(미수금)을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 대상이 됨

저금리와 달러 약세 등 유동성의 힘으로 증시를 끌고 있는데

미국에서 통화정책의 스탠스가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

하나더 주식시장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은 금리 인상 우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일 연 0.9170%에서 지난주 1.1%까지 상승

달러화도 반등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원 50전 오른 달러당 1,103원 90전에 거래를 마침

 

그동안은 금리 상승을 경기회복 신호로 해석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책 언급에도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인 것도 같은 맥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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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8 월 관심종목>

팜스토리

농우바이오

하나제약